로컬푸드와  꾸러미 판매사업이  

새 정부에서도 활성화 될 것이라는 신문기사를 봤습니다. 

꾸러미 사업의 특징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여러가지을 종합세트 형태로 조합하여

택배를 이용하여 타지에 있는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형태이지요

꾸러미 판매시

분명히 신선한 농산물을 정성껏 포장하여 배송을 하였는데

받아본 소비자는 내용물의 신선도에 대한 만족도는

낙제점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농산물의 신선도를 감안하지 못한 포장기법을 사용하였고

택배유통중에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랍니다.

다시말해서 시금치와 상추는 동일한 채소인것 같지만

포장재의 산소투과도, 포장기법은 유통온도를 감안하고,

품목의 호흡특성을 감안하여 다르게 적용하여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 현실은 어떨까요?

신문지를 이용하거나?  가정용 폴리백을 하거나?  PET 용기를 이용하거나? ....

제품의 호흡특성은 감안하지 않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포장재를 이용한 포장?

포장...이라기 보다는   담기?, 싸기? 수준의 꾸러미 포장...

시골의 향취는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포장이 농산물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

꾸러미 사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만나면

이런 문제점은 간과한채

패키지디자인 개발에만 집착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한 포장기법의 개발이 우선이고

그 다음이 패키지디자인 개발입니다.

너도 나도 꾸러미 판매사업에 뛰어들고 나면

제품의 차별화 포인트는 결국 무엇이 될까요?

가격?, 지역?, 품질?, 편리성? ....

수확한 농산물의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한채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느냐?

소비자가 필요한 품목을 테마별로 아이템을 잘 구성하느냐?

소비자가 원하는 소포장을 누가 잘 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결국 포장개발을 통한 차별화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꾸러미 포장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곳이

김수일포장개발연구소....1곳 밖에 없다는 사실....

꾸러미 판매를 위한 포장개발이 필요하다면

시간낭비 하지 마시고 김수일포장개발연구소를

바로 찾아 오셔야 하는 이유 입니다. 

판매되고 있는 꾸러미 제품들의 제품포장...